통신장비업체 LG-Nortel(대표 이재령)은 인터넷 프로토콜(IP)-사설교환기(PBX)와 접속설정프로토콜(SIP: 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반 인터넷 전화기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성능·보안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시험은 행정안전부의 ‘정부중앙청사 인터넷 전화(VoIP) 구축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것. LG-노텔의 ‘iPECS-CM’ ‘iPECS-100·300·600’ ‘IP 8815·8820·8830·8840·8850’ 등이 시험을 통과했다.
LG-노텔은 600억원대로 추산되는 행정기관 인터넷 전화용 IP-사설교환기와 SIP 인터넷 전화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