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초기 단계 중소·벤처기업과 창업지망생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신사업 공모전 ‘All New KT 벤처어워드 2009’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 ‘All New KT 벤처어워드 2009’는 유망 신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4인)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공모 분야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테마공모는 9월 20일까지 홈페이지(ktidea.kt.com)에서 가능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공모는 KT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BM)과 서비스·기술 등이 대상이다. KT의 미래성장에 도움이 될 BM과 서비스·기술도 포함된다.
테마공모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한다.
KT는 총 3차례에 걸친 심사 이후 일반공모 6000만원과 테마공모 4000만원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각 부문 수상자에 KT와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원) 수상자는 KT 신입사원 채용 지원시 우대하고 인턴십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