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모빌리언스(대표 김중태)와 계약을 체결하고, 게임포털 넷마블에 MOTP(모바일 1회용 비밀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MOTP서비스는 휴대폰으로 1회용 비밀번호를 전송해주는 인증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그인한 뒤 게임 시작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팝업창에 1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CJ인터넷은 이번 MOTP 적용을 오는 23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넷마블의 주요 게임 대부분에 적용할 예정이다. 넷마블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할 수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