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우리케이블TV의 대표 프로그램 ‘달려라 아줌馬(연출 조은실)’가 한국 케이블TV방송 사상 최초로 미군 부대 내 촬영에 성공했다. 그간 뉴스, 교양 등 보도 채널은 일부 부대 내 촬영이 허가됐지만 드라마류 프로그램의 미군 부대 내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정부 아줌마 4인방이 펼치는 도전과 체험을 그린 리얼리티 드라마 ‘달려라 아줌馬’는 경기 북부 지역에선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출연진들은 복불복 게임 등 스탠리 거주 군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캠프 스탠리 알프레드 프랜시스 중령이 직접 출연, 격려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