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온소프트, 아스다이야기 일본 수출

맥스온소프트, 아스다이야기 일본 수출

 맥스온소프트(대표 신인경)는 일본 엔도어즈엔터테인먼트(대표 조성원)와 캐주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스다이야기’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스다이야기는 올해 초부터 대만·브라질·유럽 30개국에 수출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총 35개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일본에서 아스다이야기는 프랑스어로 인연이란 의미인 ‘리안 온라인(LIENS Online)’으로 서비스된다. 현재 티저 사이트가 오픈돼 7월 말부터 비공개서비스가 시작된다.

 맥스온소프트와 계약을 체결한 엔도어즈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군주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신인경 맥스온소프트 사장은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화에 최선을 다한다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원 엔도어즈엔터테인먼트 사장도 “일본은 ‘아스다이야기’와 같은 귀여운 캐릭터의 쉽고 편안한 캐주얼 MMORPG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일본 서비스를 위해 운세 점술 서비스로 유명한 루네 반다르(Rene Van Dale) 연구소와 제휴해 일본 사용자의 눈높이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