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전략 액션게임 `로코’ 유럽수출](https://img.etnews.com/photonews/0907/200907100105_10033655_1944679243_l.jpg)
사진설명=다날 박성찬 사장, 아힘 카스퍼스키·잉고 그리블 부르다 아이씨 공동대표(왼쪽부터)가 하이브리드 전략 액션게임 ‘로코(LOCO)’ 수출계약 후 악수하고 있다.
다날은 독일 게임 업체 부르다 아이씨와 계약을 맺고 영국·프랑스·독일 등에 하이브리드 전략 액션게임 ‘로코(LOCO)’를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날(대표 박성찬)이 개발하고 KTH(대표 서정수)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로코는 전략적인 두뇌 싸움과 빠르고 정교한 액션 컨트롤, 캐릭터 육성 등의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부르다 아이씨는 2003년 라그나로크를 시작으로 오디션·컴온베이비·판타테니스·S4리그·플로렌시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유럽 전역에 서비스 중인 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부르다 아이씨는 로코를 6개 언어(영어·독일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터키어)로 번역, 게임 포털 알라플라야를 통해 유럽 게이머에게 서비스한다.
박성찬 다날 사장은 “이번 계약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로코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유럽을 시작으로 미주·아시아 등 신규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