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 167억9600만원과 영업이익 2억800만원, 당기순이익 3억300만원을 달성, 4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1%, 당기순이익은 100.8% 각각 성장한 수치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해 7월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한빛소프트를 인수한 이래 지속적인 경영합리화를 통해 4분기 연속 흑자경영 성과를 이룩하고,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억원 증가한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영 대표는 “인수 이후 인위적인 인력조정 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2010년까지 서비스 준비 중인 제품만 10개 이상이기 때문에 올해 4분기 이후에는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