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GUI 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지탈아리아(대표 장덕호)는 임베디드 단말에서 풀브라우징 플래시동영상 플레이 속도를 대폭 개선한 가속 플러그인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가속 플러그인은 풀브라우징 서비스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플래시 동영상의 구동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PC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웹용 플래시동영상을 모바일기기 및 임베디드 단말에서도 원활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서버를 거치지 않고 모바일 단말의 웹 브라우저 내에서 플래시 기반의 비디오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처리속도를 150∼160% 가량 향상시켰다. 기존 풀브라우징 플래시 랜더링 엔진에서는 플래시8까지만 지원하던 것을 플래시9까지 지원하도록 호환성도 높였다.
회사측은 이 가속 플러그인을 적용하면 핸드폰 및 MID·PMP·STB등에서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포털이 제공하는 웹용 동영상을 언제 어디서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