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 간판 `KT테크`로 교체

KT 신촌지사 내에 위치한 KT테크 직영 AS센터.
KT 신촌지사 내에 위치한 KT테크 직영 AS센터.

 KT그룹 단말제조 자회사 ‘KTF테크놀로지스(KTFT)’가 ‘KT테크(KT Tech)’로 사명을 변경했다.

 KT테크(대표 김기철)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KT 지사를 활용, 직영 AS센터 이전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김기철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선언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첫 단계다. KT테크는 지난 6월말 서울 강서와 대전·광주·대구·부산센터를 KT 지사로 이전해 시험운영하고 있다.

 KT테크는 강남과 강북·수원센터 이전을 포함, 오는 2010년까지 50여개 지정 AS센터 개선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원유창 KT테크 상무는 “AS센터 이전으로 고객 접근성 및 편리성 강화를 기반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KT테크의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의 시너지 극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