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웹툰을 통해 연재할 지역문화 콘텐츠 만화기획안 10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기획안은 바로 제작에 돌입, 연말부터 작품별로 네이버 웹툰에 20회씩 연재하게 된다. 연재가 끝난 작품은 단행본으로 출판해 국내외 만화전시 및 지역콘텐츠 전시와 축제 등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작 5편은 해외 홍보를 위한 영문 홍보자료 제작도 지원하는 등 해외 진출을 도와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므싀미르·원미동 백수·블라인드·현산아라리·황금짱순이·전주 권번기생 남전 허산옥·반월·제주 구슬할망·색으로 말하다·고인돌나라의 야물 등 10편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