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지부장 이원모)는 2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명진 방통심의위원장에게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또 부당 노동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공공노조 방통심의위지부는 파업 10일 째를 맞아 “내부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보다 외부 신규 채용으로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을 조장하고, (옛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출신 기관별로 임금 테이블을 운영하는 임금 차별하며, 노골적으로 기능계약직 직원의 구조조정을 거론하는 등 박명진 위원장이 파행적으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