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SRPG) ‘라피스’를 통해 영어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영어 콜렉팅 시스템’을 선보인다.
엠게임은 지난해 말부터 온라인게임과 교육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서 건전한 게임제작 환경을 마련하고자 온라인게임 ‘라피스’에 ‘천자문 시스템’을 선보였다. 올 여름방학 시즌에는 영어 단어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영어 콜렉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영어 콜렉팅 시스템’은 사용자가 게임 안에서 영어 단어 카드에 숨겨진 정확한 알파벳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먼저, 영어 선생님(NPC 보조캐릭터)을 찾아가 4단계 난이도로 구성된 영어책을 선택 한 후 사냥을 통해 알파벳을 모아 총 800개의 단어를 완성하면 된다. 최종 단어 수집이 모두 끝나면 영어선생님이 내주는 시험을 볼 수 있으며, 맞춘 문항 수에 따라 특별한 보상 아이템이 선물로 주어진다.
라피스는 영어카드 시스템 업데이트를 기념해, 사용자에게 ‘대교 플러스 잉글리쉬 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피스 홈페이지에서 퀴즈의 정답을 맞춘 사용자에게는 대교CNS의 에듀테인먼트 사이트 플러스잉글리쉬(www.plus-english.com)의 무료 학습이용권을 증정한다.
김판주 게임사업본부장은 “천자문 카드 시스템의 도입 이후 좋은 반응이 이어져 이번에는 영어 콘텐츠를 게임과 접목했다”며 “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