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업자 KT(대표 이석채 www.kt.com)는 이동전화 데이터 통화료와 정보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 요금제 ‘쇼(SHOW) 데이터완전자유’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102만명이 됐다. 지난해 9월 말 시장에 내놓은 이래 10개월만이다.
‘쇼 데이터완전자유’는 월 1만원에 뉴스, 증권, 폐쇄회로(CC)TV교통, 은행거래, ‘싸이월드’, 최신 영화, 벨소리, ‘링투유(통화연결음)’, 게임, 만화, 전자책, ‘유튜브’ 등을 제한없이 쓸 수 있다.
곽봉군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앞으로 20~30대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나 40~50대 장년층도 요금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겨 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