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기업의 42%가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전국 주요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경제상황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응답이 42.5%였다고 13일 보도했다.
경기가 아직 바닥에 다가서지 않았다는 응답은 23.3%였다.
지난 4월 조사때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한 기업이 75%에 달했던 데 비하면 기업의 경기에 대한 시각이 상당히 개선된 것이다.
이는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책과 재고 조정이 진행되면서 생산과 수출이 회복돼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나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