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브로와 내비게이션이 결합됐다. KT(대표 이석채)는 팅크웨어(대표 김진범)와 제휴, 쇼 와이브로(SHOW WIBRO)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결합상품을 출시한다. ‘쇼 와이브로+내비게이션’ 모델은 ‘아이나비 TZ’로, 쇼 와이브로 내비게이션 전용 요금제(9500원/1GB)에 약정(2년) 가입하면 정상가격에 비해 1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KT는 향후 3세대(3G) 전용 및 쇼 와이브로+3G 내비게이션도 출시 예정이다.
이경수 KT 컨버전스와이브로 본부장은 “와이브로는 광대역 무선 인터넷의 속성상 다른 영역과의 컨버전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가 보다 새로운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