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와 본지가 공동 주최하는 ‘벤처어워드 2009’ 열기가 갈수록 고조될 전망이다.
오는 31일 자정 마감되는 일반공모 분야 접수를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초기 단계 중소·벤처기업과 창업지망생 등 지원자의 응모 방법과 제출 양식, 심사기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당초 일반공모 접수는 지난 16일 마감될 예정이었지만 접수 기간 연장 요청과 건의에 따라 오는 31일로 늦춰졌다.
KT가 ‘벤처어워드 2009’ 홈페이지(ktidea.kt.com) 내 ‘FAQ’ 코너를 통해 응모 분야와 응모 자격, 응모 형태, 심사기준, 시상 내역을 소개하고 있지만 ‘Q&A’ 코너에 다양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KT는 ‘Q&A’ 코너에서 각각의 지원자 궁금증에 대해 실시간 응답 체계를 가동 중이다.
KT 관계자는 “ ‘벤처어워드 2009’ 홈페이지에 공개한 수용성과 차별성, 구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확장성, 수익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자신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게 수상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벤처어워드 2009’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계획서 샘플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일반공모 분야에는 최우수상 1팀(3000만원)을 비롯, 우수상 2팀(각 1000만원), 장려상 2팀(각 5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KT와 본지는 이달 말 일반 공모 접수 마감에 이어 다음 달 20일 안드로이드 기반의 서비스 기획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테마 공모 접수를 마감한다.
이와 관련 KT는 다음 달 3일 서초구 우면동 KT연구센터에서 개발자 대상 테마 공모전과 관련,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