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콘솔]닌텐도코리아 ‘소닉 러시 어드벤처’

[모바일 & 콘솔]닌텐도코리아 ‘소닉 러시 어드벤처’

 닌텐도코리아(대표 코다 미네오)는 닌텐도DS용 게임 ‘소닉 러시 어드벤처’를 내달 17일 출시한다.

 소닉 러시 어드벤처는 대해양을 무대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슴도치 캐릭터인 소닉이 미지의 섬을 모험하는 하이 스피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소닉은 많은 게임에 등장하는 세계적 인기 캐릭터다.

 게임 이용자는 터치펜을 이용해 바다 지도 위에 직접 배의 이동 경로를 그린 후 소닉을 조작해 미지의 섬을 찾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모험 도중 해적들과 싸우거나 잠수함으로 해저의 동굴을 찾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해양 탐험이 가능하다. 섬을 발견하면 각 섬의 스테이지에서 링을 모아야 한다. 순간적 가속, 무적 상태 질주 등 화려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게임 결과에 따라 배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보상으로 받는다. 이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배를 만들면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또 다른 미지의 섬에서 모험을 할 수 있다. 스피드를 겨루는 ‘레이스 모드’와 정해진 시간 안에 모은 링의 개수를 경쟁하는 ‘링 모으기 모드’가 있다.

 닌텐도 와이파이 커넥션을 이용하면 멀리 떨어진 친구나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희망소비자가격은 3만9000원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