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대표 이재령 www.LG-NORTEL.com)은 환경관리공단이 추진 중인 전국 9개 다목적댐 상류지역 환경기초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넷스케일러 MPX7500 SE’ L7스위치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장비는 다목적댐 상류지역의 환경기초시설 통합관리센터 9곳 중 6곳에 2대씩 총 12대가 설치됐다. 통합관리센터에 설치된 넷스케일러 제품은 다양한 L4∼7 트래픽 관리 및 부하분산 기능으로 센터 내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DB서버를 비롯한 시스템 전체의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한다.
넷스케일러는 네트워크 상 데이터 흐름의 유형을 구분해 서버 부하를 분산시켜주는 ‘L7 콘텐츠 스위칭’ 기능과 라이선스 추가만으로 가속, 보안 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확장성이 특징이다.
환경관리공단의 다목적댐 상류지역 환경기초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소양강댐을 비롯한 전국 주요 9개 다목적댐 상수원의 수질 보호 및 수량확보를 위해 환경기술(ET)과 정보기술(IT)을 결합, 댐 상류 수원지에 총 329곳의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거들을 건설하고 이들을 통합 관리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종대 LG-노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향후 기업고객뿐 아니라 각급 정부기관에도 넷스케일러 제품군 공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