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채널]교복을 입으니 아빠는 17세야](https://img.etnews.com/photonews/0908/200908300074_30035949_1397818763_l.jpg)
대전역 0시 축제의 활기를 그대로 전한 영상이 주목을 받았다. 대전역의 10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전역 0시 축제는 기차의 기적소리와 함께 힘차게 시작했다. 엄마 아빠의 시대의 유행을 체험하는 고고페스티벌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부르스 한마당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축제다. 행사를 맞아 오랜만에 교복을 입어 신난 아빠는 ‘이상하다’는 아들의 반응에 ‘아빠는 지금도 17살이야’라며 너스레를 떤다. 지역주민들은 축제의 각 코너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풍성하게 해줬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