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충주·창원 택시 TRS 공급 우선 협상

KT파워텔(대표 권행민 www.ktp.co.kr)은 ‘충주 MK콜(택시)’에 주파수 공용통신(TRS)서비스를 공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충주 MK콜’은 5개 법인의 택시 150대로 주파수 공용통신망을 짰다. 위성 광역측위시스템(GPS)을 이용한 데이터 관제(택시와 승객 연결)체계를 갖춘 게 특징이다.

KT파워텔은 이에 앞선 지난달 26일 창원시의 300여 법인브랜드 택시를 주파수 공용통신망으로 묶을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정규봉 KT파워텔 전략시장본부장은 “(TRS) 그룹 통화를 활용한 음성 서비스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일반 무전기 사용자 등 니치 마켓(Niche Market)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