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 옛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비롯한 5명이 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2기 명예훼손분쟁조정부 위원으로 위촉됐다.
권 위원이 조정부 장을 맡기로 했고, △권오창 방통심의위 위원 △이영기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 △최영호 동아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최태형 최태형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위촉 기간은 2일부터 1년 동안이다. 조정부 위원들은 앞으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통신망상의 사생활 침해나 명예훼손 등 권리 침해 관련 분쟁을 조정하고, 권리 침해 소송 제기를 위한 ‘이용자 정보의 제공청구’를 심사한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