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골프 종합 솔루션 사업 브랜드 ‘빅슬램’을 론칭하고 3일 서울 목동에 개인레슨, 골프용품 판매 등을 하는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빅슬램은 SK네트웍스 에너지마케팅컴퍼니의 주유 및 자동차 관리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로 골프용품 구매에서부터 맞춤형 교습까지 골프 관련 원스톱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빅슬램 목동점에는 1만2000종 이상의 상품을 보유한 원스톱 쇼핑공간과 고객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타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3D 스윙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레슨 및 맞춤 피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중고클럽 매매코너를 운영해 중고 클럽의 매입·판매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여성고객 전용코너도 제공한다.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매장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한국 골퍼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비해 골프 매장은 그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스포츠용품 시장 중 가장 큰 골프 분야에서 최첨단 IT가 접목된 신개념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