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삼성전자와 함께 7일부터 전국 5대 도시에서 기업용 유무선 통신융합(FMC:Fixed Mobile Convergence) 사업 설명회를 연다.
7일 서울, 9일 부산, 11일 대구, 15일 대전, 17일 광주 등이다. KT FMC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구내 인터넷전화, 이메일 수신, 회사 내 메신저, 결재, 고객관계관리(CRM), 인트라넷 등을 쓸 수 있다.
KT는 △300명 이상 △70명 이하 △20명 이하 △300명 이하 전국 산재형 등 FMC 4종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상훈 KT 기업고객부문 사장은 “FMC는 구내전화, 이동전화, PC가 가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하나의 단말에 통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FMC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