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 ‘꽃남’ 감독 한자리 모인다

한국은 물론 일본과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 제작자와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11일 오후 4시4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3개국 제작자와 함께하는 꽃보다 남자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방송영상견본시 ‘BCWW2009’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시 야수하루(일본)·유 슌 차이(대만)·송병준(한국) 감독 등 3개국에서 각각 ‘꽃보다 남자’를 제작한 감독과 제작자가 참여해 ‘꽃보다 남자’의 성공 비결과 기획배경, 스타 섭외 및 제작에 관한 에피소드 등 다양한 뒷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