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00700` 브랜드 경쟁력 1위

 SK텔링크는 국제전화 00700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09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국제전화 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SK텔링크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서 00700은 평가 부문 중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높은 인지도와 젊음·세련됨·친근함의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친근감 있는 모델을 내세운 유머 넘치는 광고와 ‘프렌드 요금제’, ‘3플러스 요금제’ 등 고객 맞춤형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한 것이 00700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SK텔링크 임만섭 컨슈머사업팀장은 “우수한 통화 품질과 저렴한 요금 등 서비스 경쟁력이 00700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우수 고객 문화 행사 및 사은 행사와 같은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