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밧 옐리 CRYTEK 대표.](https://img.etnews.com/photonews/0909/090911105730_990271100_b.jpg)
국내외 게임 거장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KGC) 2009`에 대거 참여한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KGC 2009’의 기조강연자로 채밧 옐리 CRYTEK 대표 및 송재경 XL게임스 대표, 김태곤 엔도어즈 개발이사, 닐 로비슨 AMD 이사, 김대일 NHN 실장 등이 나서기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채밧 옐리(독일)는 누적 판매량 700만장을 돌파한 Far Cry, Crysis, Crysis Warhead 등을 개발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개발자 가운데 한명.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게이밍 그래픽의 미래’를 주제로 그래픽의 의미와 영향 및 가까운 미래의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를 개발한 국내 MMORPG의 거장 송재경 사장은 ‘MMORPG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김태곤 이사는 최근 개발작인 ‘아틀란티카’에 적용했던 ‘턴방식의 장·단점 및 해결방안’을 토대로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논할 예정이다.
AMD의 닐 로비슨 이사와 NHN 김대일 실장은 ‘C9’을 예로 들어 다이렉트X 11과 테슬레이션을 통한 그래픽의 극사실주의에 대해 강연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