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 www.alcatel-lucent.com)는 자사가 700㎒ 대역의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에 대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을 최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TE 무선 광대역 솔루션 개발의 중대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승인을 계기로 알카텔-루슨트는 자사가 LTE 표준 개발 및 구현 면에서 무선 산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LTE 솔루션은 최신 3GPP 표준을 준수할 뿐 아니라, 서비스의 신속한 도입과 다이나믹한 네트워크 최적화를 가능케 하기 위해 알카텔-루슨트 벨 연구소에서 개발한 자동 구축 및 자동 최적화(SON) 기능과 같은 혁신 기능들을 채택했다. 다중입출력(MIMO) 무선주파수(RF) 모델로 뛰어난 통합성과 피더와 케이블을 통한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