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청소년 겨냥 ‘틴3팩’ 출시

LGT 홍보 도우미들이 틴3팩 출시를 알리고 있다.
LGT 홍보 도우미들이 틴3팩 출시를 알리고 있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이 18일 청소년을 겨냥한 이동전화 부가서비스 할인상품 ‘틴3팩’을 내놓는다.

청소년이 자주 쓰는 통화연결음(필링), 벨소리, 문자꾸미기, 부재중알림(매너콜) 등을 더 싸게 제공하겠다는 것. 월 2500원에 △필링, 필링콘텐츠 1건, 벨소리 1건, 매너콜을 묶은 ‘틴3팩 벨’ △필링, 필링콘텐츠 1건, 이모티콘문자플러스(문자꾸미기), 매너콜을 묶은 ‘틴3팩 이모티콘’을 출시한다.

따라서 매너콜(월 1000원), 필링(월 900원), 필링콘텐츠(1건에 1400원), 벨소리(1건에 1100원), 이모티콘문자플러스(월 900원)을 따로따로 쓸 때보다 40% 이상 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게 LG텔레콤 측 설명이다.

부모 등 법정대리인 동의를 얻은 뒤 LG텔레콤 대리점이나 고객센터(1544-0010)에서 ‘틴3팩’에 가입할 수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