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더걸스 팬들의 열정(www.pandora.tv/my.kirov48/36050962)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미국 팬들이 자신이 가진 원더걸스 CD를 자랑하며, 그녀들이 얼마나 좋은지 자랑하는 눈빛에서 진지함이 느껴진다. 어떤 여학생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주차장, 캠퍼스에 원더걸스 전단을 뿌리고 있다. 원더걸스가 좋아 한국어를 배우는 남학생도 있다. 서투른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를 외치는 그의 모습이 순수하다. 원더걸스를 위해 CD를 구워 직접 뿌리는 팬도 있다. 원더걸스가 자신의 온 인생을 바꿨다는 금발의 남자도 인상적이다. 직접 원더걸스의 의상을 입고 ‘노바디’ 춤을 춘다. 벽, 책상, 노트북 심지어 화장품에 까지 원더걸스를 도배해 놓은 학생도 인상적이다. 일렉 기타로 직접 원더걸스의 노래를 연주하는 팬도 있다. 훌륭한 연주는 아니지만, 원더걸스를 좋아하는 마음만은 충분하다. 한국 원더걸스 팬 못지않은 미국 팬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