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이유선 극본, 윤류해 연출)’가 대만 진출에 성공했다.
SBS콘텐츠허브(대표 이남기)는 최근 대만 3대 케이블사 중 한 곳인 EBC(Eastern Broadcasting)와 두 아내 방영에 따른 계약과 부수 방송 일정 협의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SBS콘텐츠허브는 두 아내가 지난 6월부터 EBC를 포함한 많은 방송사로부터 판매요청을 받아왔고 이 중 가장 조건이 좋은 EBC와 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BC방송는 두 아내를 2010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SBS콘텐츠허브는 두 아내를 시작으로 대만 내 SBS 드라마 판매를 늘여갈 계획이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