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코리아(대표 원재준)는 자사가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중국 표준 롱텀에볼루션(LTE)인 ‘TD-LTE’ 펨토셀 시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실내에서 LTE 시연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소형 실험용 펨토셀 시제품을 이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다운링크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했다. 시연 결과 가정용 유선 초고속 망에서 현재 지원되는 일반적인 xDSL 속도를 뛰어넘는 성능을 기록했다.
현재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중국의 자체 기술 표준인 TD-SCDMA와 TD-LTE 개발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