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이젠 모바일로 즐긴다

  온라인게임 최고 흥행작 ‘아이온’을 이제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의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용 어플리케이션 ‘아이온 파워위키’를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온 파워위키는 아이온의 게임 정보를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의 게임 정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이 스스로 만든 아이온 관련 각종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아이템이나 채집물, 각종 임무 등 혼자서 알기 힘든 알짜 정보들이 종족과 레벨, 지역 등 다양한 조건에 맞게 체계적으로 분류돼 있다.

또 초성검색과 자동완성 기능을 지원,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게임 정보 외에도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기되는 이슈들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아이온 파워위키는 애플의 콘텐츠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이윤정 오픈UI기술팀장은 “이번 서비스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아이온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아이온 파워위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