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업체의 네트워크 제품과 솔루션이 공공기관에 도입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네트워크 고도화협의회가 결성됐다.
지식경제부는 30일 GS강남타워에서 지경부 산하기관과 공개네트워크연합(ONA) 회원사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고도화협의회’ 결성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전담 컨설팅 데스크를 설치하고 20개 참여 공공기관별 솔루션 등을 제공하게 된다. 공공기관 네트워크 담당자에게도 네트워크 장비의 진화 방향에 맞는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고도화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ONA 솔루션 페어 2009’를 통해 공공기관용 맞춤형 솔루션을 처음 공개한 이후, 실제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과 ONA 회원사가 결성한 것이다.
네트워크 고도화협의회는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합리적인 구매 활동을 통해 기관별 네트워크 구축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고도화를 추구, 네트워크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기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