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채널] 제 2의 폴 포츠를 꿈 꾼, 기타 소년](https://img.etnews.com/photonews/0910/200910060183_06034513_630471492_l.jpg)
미국의 아이돌 가수 만들기 프로젝트 오디션에 참가한 한 소년의 오디션 영상이 네티즌에게 큰 웃음을 줬다. 소년이 의자에 앉아 기타를 잡고, 노래 부를 준비를 한다. 심사위원들은 기대감으로 그를 바라본다. 소년은 기타 줄을 튕기며 노래를 시작한다. 하지만 기타 음이 그가 부르는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 곡과 전혀 맞지 않다. 더 가관인 건 처음부터 끝까지 음의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심사위원들이 그에게 다른 노래를 불러볼 것을 요구하자, 그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부른다. 이번 노래도 전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음으로 부르며, 그가 연주하는 기타 음은 연주가 아닌 튕기기 수준이다. 심사위원들은 웃겨서 거의 쓰러질 지경. 그는 오디션에 탈락했다.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는 것 자체로 부끄러워진다고 입을 모았다.
<자료제공: 판도라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