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뽑기 기계에 들어간 여자아이 구출작전 영상이 네티즌의 가슴을 졸였다. 인형 뽑기 기계에 들어 있는 인형을 구경하던 남매. 오빠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동생은 인형을 찾아 기계의 입구에 얼굴을 들이민다. 손만 닿으면 인형이 잡힐 듯하자 꼬마가 기계 안으로 서서히 들어간다. 자그마한 구멍에 여자아이가 쏙 들어갔다. 돌아온 오빠가 당황해 엄마를 불러 보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엄마와 오빠가 유리를 두드려 보기도 하고, 기계에서 유리를 분리할 방법도 찾아보지만 여자아이는 인형과 함께 있어서 마냥 좋은 것 같다. 꼬마의 안전을 위해 상점의 전기 전원을 내리고 구출 작전이 시작된다. 아이가 들어갔던 구멍으로 다시 나오려고 애쓰지만 쉽지 않다. 결국 엄마와 점원이 아이를 밖으로 잡아 당겨 간신히 구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