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아웃소싱 산업 경쟁력 제고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 학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IT아웃소싱선진화포럼’이 정식 출범했다.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김현수)는 14일 IT아웃소싱 선진화 방안을 도출하고 IT아웃소싱 이용자와 제공자간 상호 이해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IT아웃소싱선진화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IT아웃소싱선진화포럼’ 초대회장에 강중협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을 추대했다.
이와 함께 ‘IT아웃소싱선진화포럼’ 운영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운영위는 정부통합전산센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삼성SDS와 LG CNS, SK C&C, 한국IBM, 코스콤, 연세대와 서강대 등 총 10개 기관 및 기업, 대학으로 구성됐다.
‘IT아웃소싱선진화포럼’은 IT 아웃소싱 저변 확대 및 IT아웃소싱 산업의 안정적 확산을 도모하고 IT아웃소싱을 바탕으로 융·복합 사업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민·관·학간 IT 아웃소싱 관련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IT아웃소싱 글로벌화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IT아웃소싱선진화포럼’은 고객(사용자)·정책(연구자)·기술(엔지니어)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설치·가동, 전문 분야별 역량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김현수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IT 아웃소싱하는 사례가 급증하며 IT아웃소싱 추진방법 및 범위, 성과분석, 투자수익율(ROI)분석 등 IT아웃소싱 선진화 방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IT아웃소싱 전문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학 연계를 기반으로 IT아웃소싱에 대한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