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010프로야구 인기 `고공행진`

게임빌, 2010프로야구 인기 `고공행진`

 게임빌의 신작게임 ‘2010프로야구’의 인기가 거침없다. 특히 누적 다운로드 215만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전작 ‘2009프로야구’ 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의 흥행실적을 보이고 있어 프로야구 시리즈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 돌파도 예고하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최근 출시한 자사의 간판 게임 2010프로야구가 출시 후 단 26일 만에 누적 50만 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작 ‘2009프로야구’가 40일 만에 달성한 시점에 비해 무려 2주나 단축한 기록이다. 출시 10일 만에 25만 건의 다운로드를 넘어선데 이어, 이번에 50만 다운로드도 돌파했다.

이같은 기세로 2010프로야구는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각종 인터넷 폰게임 차트에서도 1위 행진을 벌이고 있다. 또 2010프로야구 홈페이지(2010.gamevil.com)에 가입자가 쇄도하며 단숨에 3만 명을 넘어섰으며, 관련 이벤트 참여자도 6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 일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