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콘텐츠허브가 게임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국산 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전략으로 신규 수익 창출과 함께 국내 유망 벤처 기업 게임을 집중 소개, 이들의 판로 개척도 도울 방침이다.
SBS콘텐츠허브(대표 이남기)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글로벌 게임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유망 벤처 개발사의 게임을 국내 및 해외 이용자에게 동시에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SBS콘텐츠허브는 SBS미디어 그룹의 콘텐츠 유통 자회사로 그간 게임 사업팀을 통해 ‘원더킹’ ‘무림외전’과 같은 게임을 퍼블리싱해왔다.
이번 MOU에 따라 SBS콘텐츠허브는 향후 게임 포털을 구축,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함께 국내 게임을 집중 소개할 방침이다. 또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은 물론, 국내 우수 게임 발굴 및 해외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