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및 서비스업체인 KOG(대표 이종원)가 태국의 퍼블리셔 아시아소프트(대표 셔먼 탄)를 통해 온라인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의 태국 공개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KOG는 이에 앞서 이달 중순까지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해 태국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KOG는 조만간 태국 서비스의 부분 유료화를 시작할 계획이며,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와 태국 전통축제인 ‘로이 크라통’와 할로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그랜드체이스의 홍보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터넷 카페를 통해 프로모션을 성공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종원 사장은 “예정대로 그랜드체이스를 태국 시장에 오픈하게 돼 기대가 된다”며 “이번 태국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체이스는 지난 2003년 국내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과 브라질, 홍콩, 대만, 필리핀 등 해외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