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한 ‘슬러거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슬러거가 한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회인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대회는 네오위즈게임즈와 서울 사랑의 열매가 공동 주최한다.
대회방식은 사회인 야구 3부 리그를 대상으로 64개 팀을 모집해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2월20일까지이며, 야구단 참가비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데 사용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이 수여되며, 준우승팀과 개인 타이틀 수상자에게도 트로피와 야구 용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조웅희 사업부장은 “한해 동안 슬러거에 보내준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좋은 일에 쓰이는 자선 대회인 만큼 많은 야구인들이 참여해 사랑 나눔을 함께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