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권행민)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고 신속한 통신대응을 위해 주파수공용통신(TRS) 단말기와 서비스를 30일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TRS 서비스는 TRS 전국무전통화 서비스(단말기 및 무전서비스 포함)를 한시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기관·기업·단체에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단말기의 경우, 30일 기준으로 무상 임대형태로 제공되며, 무전(개별, 그룹) 통화 서비스 전체가 제공된다.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 김용호 상무는 “무전통화 서비스는 동시에 수백 명이 통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어서 신종 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실시간 현황을 신속하게 교류할 수 있다”며 “KT파워텔은 신종인플루엔자 진행상황에 따라 이번 무상제공 기간 연장도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전통화 서비스가 무료로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KT파워텔 마케팅기획실((02)2166-0416)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