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터키어 서비스

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터키어 서비스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세계 180여개국 2000만명의 이용자들이 즐기는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의 터키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국어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국어 지원서비스는 영어로만 서비스되고 있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언어를 다양화하는 것으로, 실크로드 온라인 글로벌 서버에 접속하는 빈도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우선 서비스 언어권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터키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아랍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도입할 예정이다.

조이맥스는 다국어 서비스가 게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퀘스트 수행이나 아이템 구입시 발생하던 언어적 어려움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 연령층의 신규 이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찬웅 조이맥스 사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공급을 위한 체계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게임 플레이 환경을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몫인 만큼 콘텐츠 업데이트만큼이나 시스템 개선 작업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