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 콘텐츠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융합형콘텐츠산업 콘퍼런스 2009’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가상세계와 가상현실, 컴퓨터그래픽(CG), IPTV, 모바일 분야에서의 융합형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비전,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융합형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업계에 △정책 △성공전략 △해외 진출 방안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1일에는 파라마운트픽쳐스 지니 한 수석부사장이 ‘영화산업과 콘텐츠의 융합 : 새롭고 혁신적인 마케팅 및 유통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CG와 콘텐츠 융합’(세션1)과 ‘가상세계와 콘텐츠 융합’(세션2)을 주제로 세계 동향과 미래 전망을 살펴본다. 2일에는 ‘모바일웹과 콘텐츠의 융합’(세션1)과 ‘IPTV와 콘텐츠 융합’(세션2)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가상세계, 가상현실, IPTV, CG 분야에서 융합형 콘텐츠를 시연하는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