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는 자체 개발한 캐주얼 게임 ‘오즈 페스티벌’의 공개 서비스 일정을 12월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즈 페스티벌은 액토즈가 만 3년 동안 개발한 작품으로 많은 게임들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옴니버스 방식의 게임이다. 이같은 구성은 콘솔이나 아케이드게임에 적용됐던 방식으로 온라인게임으로는 최초의 시도다. 오즈 페스티벌에서는 댄스게임 ‘댄싱킹’, 슈팅게임 ‘노르망디 상륙작전’, 레이싱게임 ‘크레이지 봅슬레이’, 스포츠 게임 ‘무림축구’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12월 공개서비스에서 약 25종의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오즈 페스티벌을 개발한 액토즈 스맥스튜디오 이현직 사장은 “오즈 페스티벌은 각각의 독립된 게임성을 지닌 게임들을 로테이션 방식으로 마치 하나의 흐름처럼 엮어낸 것이 특징”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한바탕 웃을 수 있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