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권행민)이 창원법인브랜드택시에 콜관제 시스템 공급과 GPS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23일 발대식을 하고 정식 출범한 창원법인브랜드택시는 창원지역 7개 법인택시업체 총 300여대 택시로 결성한 창원지역 브랜드 택시다.
KT파워텔은 이번 시스템 공급으로 콜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KT파워텔은 전국무전통화를 활용한 음성 중심의 택시가입자를 약 6만여명 확보했으며 최근 GPS 위치데이터를 이용한 자동배차시스템 가입자도 1만2000여명을 넘어섰다.
KT파워텔 정규봉 전략시장본부장은 “향후 택시시장이 GPS를 이용한 위치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시장으로 전환되어 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데이터서비스와 전국무전 서비스를 활용한 택시 전용 솔루션을 제공해 본격적으로 택시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