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전문기업인 KT네트웍스(대표 한훈)가 미국 시스코시스템스가 인증하는 최상의 파트너 등급인 ‘골드 파트너십’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은 KT그룹 내 IT서비스 계열사 중 최초다.
골드 파트너는 시스코가 인증하는 많은 파트너 등급 중 최상의 조건을 갖춘 기업에게만 부여하는 가장 높은 단계다. CCIE 등 시스코 인증 자격증을 가진 일정 수의 우수한 엔지니어와 높은 고객만족도, 체계적인 고객지원 능력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만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IBM과 한국HP, 삼성네트웍스 등이 있다.
KT네트웍스 NI사업본부 관계자는 “NI 시장의 고객들은 자사가 구축할 시스템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와 원활한 업무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사업과 관련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