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코리아(대표 정윤연 korean.akamai.com)가 한국석유공사에 인터넷 기반 업무 효율을 위한 IP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한국석유공사는 인터넷 성능 저하로 업무에 지장을 받던 많은 해외 지사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한국석유공사는 SSL VPN을 구축해 해외 지사, 원격지 등에서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주요 업무를 진행했다.
아카마이코리아의 한국석유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국내 공공 시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정윤연 아카마이코리아 한국총괄부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카마이는 공공 분야에서도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성공적인 해외 사업을 수행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