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기존 쿡인터넷 고객이 추가로 인터넷을 신청할 경우, 추가 인터넷 요금을 ‘반값’에 제공하는 ‘쿡인터넷 패밀리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으로 외지에 대학생 자녀를 둔 고객, 시골에 부모형제를 둔 고객 등 따로 떨어져서 살면서, 그간 인터넷이 없던 가족이 반값(스페셜 1만8000원, 라이트 1만5000원)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상품은 한 고객이 1회선만 추가할 수 있다. 3년 약정으로 가입된다. 추가 인터넷을 타인 명의로 가입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을 제출하면 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