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교 ‘공부와락’, 공동사업 업무 협약

 엠게임 이운우 이사(오른쪽)와 대교 공부와락 이기형 본부장이 공동 마케팅과 기능성게임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엠게임 이운우 이사(오른쪽)와 대교 공부와락 이기형 본부장이 공동 마케팅과 기능성게임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대교(대표 박태영)의 초중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 ‘공부와락(www.gongbuwarac.com)’과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능성 게임사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엠게임과 공부와락은 이번 제휴로 양사가 갖고 있는 게임개발과 교육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 학습서비스 및 온라인게임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부와락의 숙제 마법사, 시기별 학습 가이드, 데일리 잉글리시의 학습콘텐츠를 엠게임 포털에서 서비스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육 콘텐츠와 게임을 접목 시킨 기능성게임 개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엠게임은 지난 9월 교육용 콘텐츠와 온라인게임의 접목을 통해 온라인게임의 순기능을 확대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기 위해 G러닝사업부를 신설했다. 이어 공부와락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게임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대교 이기형 본부장은 “재미와 교육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커리큘럼을 제시해 다시 한번 교육산업에 변화를 주겠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협력해 교육과 게임 콘텐츠 결합의 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엠게임 이운우 이사는 “앞으로 기능성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강화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능성게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