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는 예비 게임인들의 경연장인 위메이드 창작게임공모전 ‘아이디어 빅뱅 시즌3’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위메이드 창작게임공모전은 예비 게임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게임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게임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2월 28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아이디어 △프로토타입 △웹게임 등 3개 부문에 걸쳐 접수를 받으며, 창의성과 기술성을 종합해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최근 게임산업의 화두인 웹게임 부문을 신설했으며, 상대적으로 개발의 접근성이 높아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예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가가 예상된다. 총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및 부문별 금상 수상 각 1팀에는 위메이드 인턴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위메이드 이경호 사업본부장은 “창의적인 발상과 기술력은 게임 산업의 근간”이라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 게임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